LIV 니만, 日 신예 히사츠네 '마스터스 간다'..오거스타GC 특별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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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에서 뛰는 호아킨 니만(칠레)이 마스터스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22일(한국시간) 오는 4월 11일 개막하는 마스터스에 니만과 히사츠네 료, 토브욘 올센 등 3명을 특별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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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스터스 참가자 83명으로 늘어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22일(한국시간) 오는 4월 11일 개막하는 마스터스에 니만과 히사츠네 료, 토브욘 올센 등 3명을 특별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니만은 5번째, 올센은 4번째, 히사테츠는 마스터스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은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다른 자격을 갖추지 못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하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라며 “오늘 발표는 전 세계 골프 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토너먼트의 지속적인 노력 중 하나이며,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을 환영하며 맞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LIV골프 개막전에서 우승한 니만은 지난 몇 개월 동안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시즌에만 DP월드 투어 3개 대회에 참가했고, 22일부터는 오만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 대회에 출전 중이다.
니만은 얼마 전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마음이 아팠지만, (아시안투어에서) 메이저 대회의 내 자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는 올센은 특별 초청으로 4번째 마스터스 출전 기회를 잡았다. 마스터스 역대 개인 최고 성적은 2013년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6위다.
히사츠네는 일본남자프로골프에서 주목받는 신예다. 올해 나이 21세로 지난해 DP월드투어에서 일본인 최초로 신인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PGA 투어에도 참가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1위 등을 기록했다. 작년 4월엔 인천 송도에서 열린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적도 있다.
이날 3명을 특별 초청하면서 올해 마스터스 참가 선수는 83명으로 늘었다. 마스터스까지는 7주 남아 있고 PGA 투어에서 우승하거나 4월 1일 발표 기준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면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는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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