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의 부상 투혼도, 신입 외인 투입에도 웃지 못한 GS칼텍스 [현장리포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최근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물러설 곳이 없다는 결연한 의지가 GS칼텍스 라인업에서도 드러났다.
하지만 GS칼텍스의 바람은 통하지 않았다.
3연승을 거둔 정관장은 16승14패, 승점 50으로 3위 자리를 굳게 지킨 반면 4연패에 빠진 4위 GS칼텍스는 승점 45(16승14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다는 결연한 의지가 GS칼텍스 라인업에서도 드러났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태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다린을 선발로 투입했다.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필리핀)를 대체한 다린은 20일 입국한 뒤 하루 만에 V리그 코트를 밟았다. 반가운 얼굴은 또 있었다. 어깨 수술로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 보였던 주축 세터 안혜진이 동료들과 함께 했다.
그만큼 이날 경기는 중요했다. 챔피언 결정전 직행을 위한 선두경쟁은 1위 흥국생명(24승6패)과 2위 현대건설(22승7패·이상 승점 67)의 2파전으로 사실상 정리된 가운데, 3위 다툼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하지만 GS칼텍스의 바람은 통하지 않았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이 외국인 공격 콤비 메가(21점·공격성공률 56.25%)와 지아(15점·36.59%), 주장 이소영(9점·44.44%) 등의 활약을 묶어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23)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거둔 정관장은 16승14패, 승점 50으로 3위 자리를 굳게 지킨 반면 4연패에 빠진 4위 GS칼텍스는 승점 45(16승14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승패를 가르는 운명의 갈림길, 3세트를 앞두고 양 팀에 활발한 팀 토크가 이어졌다. 코칭스태프가 아닌 선수들만의 대화였다. 1점차 랠리가 세트 막판까지 펼쳐졌다. 승부의 추가 확실히 기울기 시작한 시점은 22-22에서였다. 메가와 지아가 연속 오픈공격을 성공시키며 정관장의 승리를 이끌었다.
장충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동주, 넘치는 건강미…수영복을 일상복처럼 [DA★]
- ‘18세 엄마’ 박지현 “임신하고도 조건만남 강요당해…” 경악 (고딩엄빠4) [TV종합]
- ‘환승연애2’ 이나연, 억대 슈퍼카 최초 공개…조정식 “미쳤어” (다까바)
- 침묵하던 손흥민, 이강인 ‘탁구 게이트’ 직접 입 열었다 [전문]
- 심으뜸 美 여행 중 전복사고→헬기 이송 회상 “운동으로 극복” (한블리)
- 장재인, 속옷 안 입은거야? 과감 노출로 섹시미 폭발 [DA★]
- 김광수, 김종국 폭행설 입 열어…티아라 사건 고백하며 눈물 (가보자GO)
- 이일화, 53세 맞아? 과감 절개 원피스로 아찔한 섹시미 [DA★]
- 엄지인 아나운서 “치마 짧아 프로그램 하차” (사당귀)
- 백종원 “소유진과 데이트 후 링거, 너무 힘들었다” 너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