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후반 45+3분 극장골! '추가시간 실점' 아스널, 포르투 원정에서 0-1 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투가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포르투에 0-1로 패했다.
후반 11분 라이스의 크로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갈레노가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포르투가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포르투에 0-1로 패했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마르티넬리, 트로사르, 사카, 하베르츠, 라이스, 외데가르드, 키비오르,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가 선발로 나왔고 라야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포르투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에바니우송, 갈레노, 페페, 콘세이상, 곤살레스, 바렐라, 웬델, 오타비오, 페페, 마리우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코스타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체적인 점유율은 아스널이 잡았지만, 포르투는 탄탄한 수비로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지 않았고 호시탐탐 뒷공간 역습을 노렸다. 첫 슈팅은 다소 늦은 시간에 나왔다. 전반 21분 콘세이상의 크로스를 받은 페페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튀어나온 세컨볼을 갈레노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는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아스널도 첫 슈팅으로 물꼬를 텄다. 전반 33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포르투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0분 페페의 패스를 받은 에바니우송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라야가 막아냈다.
전반 막바지, 아스널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43분 사카의 크로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기회를 놓친 하베르츠가 전반 막바지에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헤더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아스널이 가져갔다. 후반 11분 라이스의 크로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 막바지로 넘어갈수록, 두 팀 모두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세밀한 마무리가 부족했고 박스 안으로 볼이 배급되는 빈도도 줄었다. 후반 막바지엔 포르투에 악재가 닥칠 뻔했다. 후반 42분 웬델이 측면에서 상대를 제쳐내기 위해 방향전환을 했고 이 과정에서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상태를 지켜본 '동료' 페페가 교체 사인을 냈지만, 웬델은 어느 정도 회복을 한 후 그대로 경기를 재개했다. 하지만 포르투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웬델을 뺐다.
후반 막바지, 아스널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박스 바깥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라이스가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를 박스 안에 있던 마갈량이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후반 막바지, 포르투가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후반 추가시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갈레노가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경기는 포르투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