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 그게 누구야?” 감독인 포체티노도 모르는 ‘잊혀진 첼시 선수’, 결국 U-21에서 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의 잊혀진 남자 말랑 사르가 첼시 U-21에서 훈련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첼시 크로니클'은 21일(한국 시간) "첼시의 수비수 말랑 사르는 여전히 코밤(첼시 훈련 시설)에서 21세 이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심지어 첼시 감독인 포체티노 감독은 루턴 타운 전 언론 브리핑에서 한 기자의 말랑 사르 거취에 대한 질문에 사르가 누군지 몰라서 "WHO?"라고 외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의 잊혀진 남자 말랑 사르가 첼시 U-21에서 훈련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첼시 크로니클’은 21일(한국 시간) “첼시의 수비수 말랑 사르는 여전히 코밤(첼시 훈련 시설)에서 21세 이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르는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볼 수 있는 전천후 수비수다. 사르는 키가 작지만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빠르게 커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수비 시 집중력이 약하고, 수비 상황에서 실책이 많은 편이다. 더불어 키가 센터백치고는 작기 때문에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고, 달려드는 수비를 하는 스타일이라서 뒷공간 노출의 위험도 있다.
또한 판단력과 축구 지능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패스 타이밍을 끊어 먹으며 공을 끌며 템포를 늦추는 플레이를 자주 한다.
프랑스의 OGC 니스에서 프로 데뷔를 한 그는 2016/17 시즌 단테와 함께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며 니스의 리그 3위 돌풍을 이끌었다. 그는 그 이후에도 주전과 벤치를 반복하면서 2020년 첼시로 이적한다.
첼시로 이적하고 바로 FC 포르투로 임대 간 그는 실력이 떨어지는 부분 때문에 명단에도 제외되는 등 정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2군에서 주로 출전했지만 2군에서도 평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1/22 시즌에 첼시로 다시 돌아온 그는 전반기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후반기에 접어들자 모든 장점들이 사라지며 첼시 수비진 중 가장 퀄리티가 낮다는 평가를 받으며 첼시 팬들에게 비난 세례를 받았다.
2022/23 시즌에는 AS 모나코로 임대갔지만 거기서도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첼시로 돌아왔고 이번 시즌 완전히 잊혀지며 유령 선수가 됐다. 심지어 첼시 감독인 포체티노 감독은 루턴 타운 전 언론 브리핑에서 한 기자의 말랑 사르 거취에 대한 질문에 사르가 누군지 몰라서 “WHO?”라고 외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직도 1군에는 등록됐지만 등번호가 없다.
행방이 묘연했던 사르가 드디어 나타났다. 매체에 따르면 사르는 프리시즌 동안 코밤에서 훈련을 받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사르의 에이전트가 지난여름 베식타스, AEK 아테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이적을 검토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사르는 첼시에서 발이 묶이게 됐다.
사르는 주에 12만 파운드(약 2억 원)를 받고 있는 악성 재고다. 또한 현재 상태로는 이적할 수 없고 팀에서는 그의 자리가 없기 때문에 21세 이하 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익스프레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영혼의 파트너' 매디슨이 직접 밝혔다! '''이 선수'가 팀 내에서 가장 기술이 뛰어나다''
- “너도 망한 것 같지?”→‘끄덕’…‘통산 603경기’ 맨유의 전설이 은퇴를 예감한 순간
- “감독님, 저 7번 유니폼 입고 싶어요”→”안돼, 15번 달아”…첼시 시절 무리뉴가 신입생 요청
- '로메로-쿨루셉스키-벤탄쿠르로 큰 재미' 토트넘, 또 다른 세리에 A 출신 선수 노린다...타깃은 아
- “바르셀로나는 내 드림 클럽, 진짜 짜증 나네”…계속되는 이적설에 직접 나섰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