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B.뮌헨, '지단부터 콘테까지'… 새감독 부임설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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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체할 후보군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바이에른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펼쳐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3연패 늪에 빠졌다.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하다고 알려진 독일 매체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바이에른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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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펼쳐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3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경기로 뮌헨은 12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레버쿠젠(승점 58)은 2위 뮌헨(승점 50)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바이에른은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0-1로 패했다. 다음달 2일 열릴 2차전에서 결과를 뒤집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한다면 투헬 감독의 경질설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19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보훔과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뒤에는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와 졸트 뢰브 수석코치가 크게 다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에 대해 투헬 감독은 "패한 뒤에는 감정적이 된다"며 "스포츠에서는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부진과 팀 내 불화에 투헬 감독의 경질설이 대두되면서 여러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일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뮌헨은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솔샤르 전 감독이 팀을 맡는다면 임시 감독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뮌헨은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도 새로운 사령탑으로 고민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무패로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하다고 알려진 독일 매체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바이에른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을 이끌고 있는 알론소를 제외하면 후보로 언급된 감독들은 현재 자유계약신분(FA)이다. 바이에른 수뇌부가 리그 우승이 어려워진 시점에서 어떻게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주목된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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