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인데 이미 완성된 미모"..SNS 팔로워 750만 인플루언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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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0살 소녀가 SNS 팔로워 750만명을 거느리는 등 인형같은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더우인(중국 틱톡)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떠오르고 있는 리우는 중국 후난성에 살고 있다.
이에 대해 리우는 "머리를 짧게 자르라는 어머니의 요청을 거절하고 타협해서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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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10살 소녀가 SNS 팔로워 750만명을 거느리는 등 인형같은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더우인(중국 틱톡)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떠오르고 있는 리우는 중국 후난성에 살고 있다.
리우는 4년전부터 어머니가 가족 관련 콘텐츠를 올리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패션과 독특한 헤어스타일, 재즈 댄스에 대한 열정을 담은 일상생활을 숏츠 영상으로 공유하고 있다.
리우의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 콘텐츠는 다양한 상황에 맞게 땋은 머리 모양이다. 그는 영상에서 네 가지 패션으로 묶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해 3월 제작돼 더우인에서 ‘좋아요’ 870만개를 기록했다.
머리카락의 절반은 짧게 유지하고 나머지는 길게 유지하는 스타일은 온라인에서 ‘해파리 머리’라고 불렸다.
이에 대해 리우는 “머리를 짧게 자르라는 어머니의 요청을 거절하고 타협해서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5만 개의 ‘좋아요’를 받은 또 다른 영상에는 10번째 생일 파티에서 요정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리우가 나온다.
이 드레스는 리우의 어머니가 두 명의 도우미에게 최근 행사에서 연예인이 입었던 것과 비슷하게 생긴 가운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서 만든 것이다.
더우인에서 리우의 동영상은 네티즌들로부터 긍정적인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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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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