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늘린 오거스타…2번 홀 티박스 10야드 이동

2024. 2. 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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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하 오거스타)이 21일(한국시간) 올해 열리는 대회에 2번 홀(파5) 티박스를 10야드 뒤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575야드이던 2번 홀 전장은 585야드로 늘어났다.

2번 홀은 오거스타에서 가장 긴 홀이지만 난도는 높지 않아 작년까지는 가장 쉬운 홀이었다.

오거스타는 코스 변화에 대해 "관객이 한 곳에서도 가능하면 많은 홀 그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야를 확보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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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하 오거스타)이 21일(한국시간) 올해 열리는 대회에 2번 홀(파5) 티박스를 10야드 뒤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575야드이던 2번 홀 전장은 585야드로 늘어났다. 2번 홀은 오거스타에서 가장 긴 홀이지만 난도는 높지 않아 작년까지는 가장 쉬운 홀이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가장 쉬운 홀은 13번 홀(파5)을 꼽았다. 오거스타는 해마다 코스를 조금씩 바꿨다. 가장 전통을 중시하는 코스지만, 코스 개조에는 대체로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거스타는 코스 변화에 대해 “관객이 한 곳에서도 가능하면 많은 홀 그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야를 확보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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