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21골→5연승 질주’ 아스널, FC 포르투 원정 선발 명단 공개
5경기에서 21골을 폭발시키며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FC 포르투 원정길에 나선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도 드라강에서 FC 포르투를 상대로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원정팀 아스널은 라야, 화이트, 살리바, 마갈량이스, 키비오르, 라이스, 하베르츠, 외데고르, 사카, 마르티넬리, 트로사르가 선발 출격한다.
홈팀 포르투는 코스타, 마리우, 페페, 오타비우, 웬델, 바렐라, 곤잘레스, 콘세이상, 페페, 갈레누, 에바니우송이 선발 출격한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 번리 원정을 떠난 아스널은 5-0 대승을 거뒀다. 부카요 사카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캡틴 마르틴 외데고르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골 잔치 속에 승리를 따냈다.
번리전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5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널은 이전 연이은 2연패로 주춤한 흐름이었으나 완벽하게 반등에 성공하면서 선두 리버풀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5연승 기간 아스널의 득점력은 폭발적이었다. 무려 21골을 터트리면서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더불어 단 2골만을 실점하면서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더했다. 한 마디로 약점이 없는 팀으로 변모했다.
최근 좋은 분위기를 살려 아스널은 포르투 원정에서도 승리를 노린다. 아스널은 포르투와 2009-10시즌 UCL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쳤었다. 당시 아스널은 합산 점수 6-2로 포르투를 제압하고 8강으로 향했다.
포르투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는 아스널은 이날 역시 자신감을 가지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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