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성 위원장이 밝힌 감독 선임의 8가지 조건
[앵커]
정해성 축구협회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이 1차 위원회를 마치고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한 여덟 가지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로 대표팀 전력에 맞는 전략 수립, 두 번째는 취약 포지션 해결, 세 번째는 명분 등입니다.
소통 능력과 리더십, 코치진을 꾸리는 능력도 언급했습니다.
정해성 위원장은 다음 달로 다가온 월드컵 2차 예선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보단 정식 감독을 임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차 회의에서 차기 감독 조건에 대한 의견을 모은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 초 2차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감독 후보군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해성 /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 첫째는 감독의 전술적 역량입니다. 현재 대표팀 스쿼드에 맞는 게임 플랜을 짜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육성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취약 포지션을 해결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명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로서 성과가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경력입니다. 지도자로서 풍부한 대회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섯 번째는 소통의 능력입니다. 선수는 물론 협회와 함께 기술 철학에 대해 논의하고…. 여섯 번째 리더십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MZ세대들의 성향에 따라 어떤 리더십을 갖느냐가 중요합니다. 일곱 번째 최상의 코칭스태프를 꾸리는 능력입니다. 전술적으로나 선수 관리 측면에서 감독이 가장 최적의 결정을 할 수 있는 인적 시스템입니다. 최종적으로 여덟 번째는 이러한 자질을 바탕으로 믿고 맡겼을 때 성적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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