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탁구대표팀, 나란히 세계선수권 8강행

양시창 2024. 2. 2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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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남녀대표팀이 나란히 세계선수권 8강에 진출했습니다.

먼저 치러진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은 1단식 주자로 나선 신유빈이 브라질에 덜미를 잡혔지만, 전지희와 이시온이 차례로 승리하며 역전했고, 전지희가 다시 네 번째 경기를 가져오며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이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장우진과 임종훈, 이상수가 차례로 인도 선수들을 꺾고, 게임 스코어 3대 0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남녀 모두 이번 대회 8강 팀에 주어지는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한국 탁구대표팀은 여자부는 8강에서, 남자부는 4강에서 중국을 상대할 전망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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