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위 목표 달성… 강원 아이스하키 15연패 금자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며 4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도 선수단은 21일 평창 알렌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평창홀에서 막을 내린 대회 폐회식을 끝으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만7457점으로 목표로 삼았던 대회 종합 3위 달성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폐막 ‘금5·은2·동3 ’ 획득
쇼트트랙 박시우 2관왕 등극
박권일 컬링 감독 지도자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며 4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도 선수단은 21일 평창 알렌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평창홀에서 막을 내린 대회 폐회식을 끝으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만7457점으로 목표로 삼았던 대회 종합 3위 달성에 성공했다. 서울이 3만441점으로 1위, 경기가 2만9886점으로 2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까지 도선수단은 투혼을 발휘 했다. 강원 아이스하키팀은 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 결승에서 경기를 8-1로 꺾으며 금메달 획득에 성공해 대회 15연패 대기록을 세웠고, 전날 클래식 4㎞에서 금메달을 따낸 원종웅이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6㎞ Free IDD(동호인부) 결승에서 21분 11.3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 했다.
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은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WC-E(선수부)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대전에게 패했으나 컬링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박권일 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강원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빙상 등 7개 전 종목에 출전해 대부분의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빙상과 컬링,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알파인스키에서 2개의 은메달, 컬링과,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에서 3개의 동메달이 나왔다. 지난 대회와 메달 수는 같지만 금메달 개수를 늘리며 향상된 경기력을 보였다.
또한 다관왕도 탄생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박시우 선수는 쇼트트랙 남자 500m와 1000m IDD(청년부) 경기에서 연속으로 금메달 따내며 다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 같은 종목에서 다관왕에 오른데 이어 올해에도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강원의 저력을 보였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목표한 3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우리 도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호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강원지역 3개 대학 의대생들, 정원 증원 반발에 ‘동맹휴학’ 선언
- 윤 대통령 "非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지역경제 활성화"
- 원주 기업도시 내 원주세브란기독병원 제2병원 건립 추진
- 늦장 선거구 대립 불똥튈라… 획정위안 현실화 땐 대혼선
- 백종원 이번엔 정선에 상설시장을?…더본코리아, 정선군·강원랜드 손잡았다
- 강원 군 부대서 설 맞은 BTS…“아미에게 아미가”
- 베일벗은 GTX-D 신설노선…원주까지 연결하고 ‘더블Y’ 형태로
- 물 좋다고 얼음물에 풍덩 리트리버, 온몸 던진 소방관 덕에 구사일생
-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등 5개 지구 재건축 재개발 가능
- ‘삼척~포항 55분 주파’ 동해선 연말 완전개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