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성장관리계획 구역 설정 나선다

정태욱 2024. 2. 22.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시가 성장관리계획 구역 설정에 나섰다.

비도시 지역 중 계획관리지역이 대상이며 성장관리계획 구역으로 설정되면 공장과 제조업 건립이 허용된다.

반면 성장관리계획 구역으로 수립되지 않은 비도시 지역 계획관리지역 등에는 공장과 제조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를 토대로 시가 추진 중인 성장관리계획 구역은 산업형 5곳 0.82㎢, 일반형 16곳 119.88㎢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읍면동 16곳 120㎡ 3월 고시
설정 시 공장·제조업 건립 허용

원주시가 성장관리계획 구역 설정에 나섰다.

비도시 지역 중 계획관리지역이 대상이며 성장관리계획 구역으로 설정되면 공장과 제조업 건립이 허용된다. 반면 성장관리계획 구역으로 수립되지 않은 비도시 지역 계획관리지역 등에는 공장과 제조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비도시 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

성장관리계획 구역으로 설정되면, 기반시설 배치와 규모, 건축물 용도 제한 및 건축물 건폐율·용적률 계획, 건축물 배치·형태·색채·높이 계획,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 별도의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돼 적용된다.

원주 비도시 지역은 781㎢로, 원주 전체 면적의 89.8%에 달한다. 이중 규제지역을 제외하고, 소규모 지역을 제척한 최종 후보지는 25곳 읍·면·동 중 16곳, 총 120.7㎡다.

이를 토대로 시가 추진 중인 성장관리계획 구역은 산업형 5곳 0.82㎢, 일반형 16곳 119.88㎢다. 산업형은 공장과 제조업이 단위구역(1㎞×1㎞)당 9곳 이상이며, 고속도로 IC에서 2㎞ 이내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산업 생산 활동 지원 및 산업기능 집단화 유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일반형은 공장과 제조업이 단위구역당 9곳 미만 지역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쳤으며,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정태욱 tae92@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