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승현과 이호성으로 압축” 삼성 5선발 오디션 중간 결과 발표! 1차지명 듀오 2군行, 사령탑이 전한 말이 있다 [MK오키나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좌승현과 이호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로 압축이 된 것 같다."
코너 시볼드-데니 레예스-원태인-백정현과 함께 선발진을 꾸릴 한 명을 찾고 있는 박진만 감독은 21일 "좌승현과 이호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범 경기 전이나, 시범 경기를 통해서 정하겠지만 지금은 이호성과 이승현으로 압축이 됐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좌승현과 이호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로 압축이 된 것 같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찾고 있는 마지막 5선발 자리, 조금씩 후보군이 좁혀지고 있다. 최초 후보 최채흥, 황동재, 이호성, 좌완 이승현 가운데 이호성과 이승현이 남았다.
코너 시볼드-데니 레예스-원태인-백정현과 함께 선발진을 꾸릴 한 명을 찾고 있는 박진만 감독은 21일 “좌승현과 이호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범 경기 전이나, 시범 경기를 통해서 정하겠지만 지금은 이호성과 이승현으로 압축이 됐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먼저 올 시즌을 앞두고 필승 불펜에서 선발 전향을 꾀하고 있는 이승현은 지난 12일 닛폰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는 2.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는 3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전에서 최고 구속이 147km까지 찍혔다.
이승현은 “내 공을 던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운을 떼며 “맞더라도 볼을 던지지 않았다. 불리한 카운트 때 직구를 던지면 상대 타자들이 치지 않냐. 그럴 때 커터를 던진다던가, 다른 방법으로 카운트를 잡는 방법에 대해 연습을 많이 했는데 잘 통했던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보였었다.
이호성은 “밸런스가 지난 경기보다 좋아진 느낌이었다. 페이스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라고 만족했다.
두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오름에 따라 최채흥과 황동재는 1군이 아닌 퓨처스 캠프로 내려갔다.
최채흥은 황동재가 선발로 나온 경기에 모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주니치전 2이닝 4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2자책), 닛폰햄전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2군행을 피할 수 없었다.
박진만 감독은 “황동재는 구속은 올라왔지만, 그 구속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구가 필요하다. 퓨처스에서 더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최채흥은 볼 스피드가 더 올라와야 한다. 스피드가 올라오지 않다 보니 변화구도 밋밋한 감이 있다. 퓨처스에 가서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 이야기를 했다. 구속을 올려야 선발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생긴다. 두 선수 모두 퓨처스에 가서 재정비를 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단은 후보는 이승현과 이호성으로 압축됐다. 두 선수 중 5선발 오디션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한편 삼성은 22일 훈련 대신 하루 휴식을 취한다. 23일 닛폰햄과 연습경기를 소화하고, 24일 휴식-25일 훈련을 소화한 뒤 2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국내 팀과 연습경기 일정을 치른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지현보다 더 눈길 사로잡는 손흥민 손가락 깁스 - MK스포츠
- 손연재, 엄마 됐다…아들 출산 후 산부인과에 1억 원 기부(공식) - MK스포츠
- 허윤진 ‘팬츠리스룩 비웃는 언더웨어 패션’ [★현장] - MK스포츠
- 떠오르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치어리더 김정원 ‘농구장을 들었다 놨다…독보적 S라인 웨이브’
- “현진, 넌 내 최애중 하나였다” 로버츠의 작별 인사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 2024 UFC 명예의 전당 개척자 부문 헌액 - MK스포츠
- 2024 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 개최 - MK스포츠
- 상무피닉스, 충남도청 꺾고 8연패 탈출하며 5위로 올라서 [남자핸드볼] - MK스포츠
- 두산, SK호크스 꺾고 4연승 거두며 1위 탈환, 10승 선착 [남자핸드볼] - MK스포츠
- 韓 남녀 탁구 나란히 8강 진출, 파리올림픽 단체전 티켓 동반 확보 쾌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