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악역 연기와 선역 연기 차이 無, 그럴싸한 느낌 주는 게 가장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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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무생이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마에스트라'에서 집착과 광기를 연기했던 이무생은 "어떻게 20년간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지켜왔나 생각해보니 순수가 동경의 원천이란 생각이 들더라. 어릴 적 누군가를 사랑하던 마음이다. 나 역시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같은 감정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기에 대한 초심과 태초의 감정을 끝까지 지키고 싶다"라는 것이 이무생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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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무생이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전했다.
21일 이무생의 ‘엘르’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종영한 ‘마에스트라’에서 집착과 광기를 연기했던 이무생은 “어떻게 20년간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지켜왔나 생각해보니 순수가 동경의 원천이란 생각이 들더라. 어릴 적 누군가를 사랑하던 마음이다. 나 역시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같은 감정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기에 대한 초심과 태초의 감정을 끝까지 지키고 싶다”라는 것이 이무생의 설명.
‘더 글로리’의 사이코패스 ‘시민덕희’의 보이스피싱 총책 등 탁월한 악역 연기로도 정평이 난 그는 “악역이든 선역이든 그 역할로 그럴싸하다고 느껴지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물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지점을 찾아 표현하는 게 우선이라 악역과 선역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요즘엔 내 악역 모습도 꽤 사랑해 주시더라”고 했다.
어느덧 데뷔 18년차. 이무생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스스로 집중해서 만들어낸 나의 생각, 나 자신을 현장에서 공유하고 내가 가진 것과 남의 것들이 부닥쳤을 때 튀기는 ‘스파크’를 느끼는 과정이기도 하다. 차근차근 다져진 ‘내 것’을 보여주고 서로 이해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무언가 탄생하는 그 과정이 참 매력적”이라며 배우란 직업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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