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에녹, 자가 보유+빚 無..“지금 당장 결혼하고파” 열정 가득 (‘신랑수업’)[종합]

박하영 2024. 2. 21.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랑수업' 손태진이 거절 트라우마를 고백한 가운데 에녹은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면접관 한고은에 에녹, 손태진이 과거 연애 경험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에녹은 망설임없이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손태진은 "어렸을 때부터 서른 다섯 되면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이런 기회에 미리 수업을 받으면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손태진이 거절 트라우마를 고백한 가운데 에녹은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면접관 한고은에 에녹, 손태진이 과거 연애 경험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교시에는 신입생을 모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 후보로는 일명 ‘신에손’ 신성, 에녹, 손태진이 등장해 한고은은 “혹시 결혼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을 해주신 거냐”라고 물었다. 에녹은 망설임없이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손태진은 “어렸을 때부터 서른 다섯 되면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이런 기회에 미리 수업을 받으면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런 가운데 에녹과 손태진은 둘 다 자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녹은 “주택은 자가다. 방 3개. 부모님 댁도 따로 해드리고 혼자 산다. 빚도 없다”라며 재력을 어필하기도. 서울대 성악과를 나온 손태진은 “성악과 학사, 석사 다 했다”라며 “부모님은 말레이시아에 살고 계시고 한 번씩  왔다 갔다 하신다. 저는 자가에 살고 있다”라며 이모할머니는 심수봉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과거 연애를 묻자 에녹은 “평소 오래 알고 지내다가 ‘다른 매력이 있네’ 싶으면 그때부터 가슴이 뛴다. 그러다 못 견디면 제가 고백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순간 상대방이 들어와 있는데 상대방은 저를 이미 친구로 생각하거나, 선배로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제가 갑자기 고백을 해서 안 되는 경우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손태진은 “이성에게 과감하게 대시를 했을 때 자신감이 없다. 그래서 시간이 걸린다”라며 자신의 단점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특히 대학생 때 상대방이 답답해 했던 게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는데 왜 아무 말 안하지’하는 거다. 저는 그런 게 항상 조심스럽다. 여자 분이 얘기를 툭 던지면 제가 대시 할 때도 있고, 그때까지는 제가 확신이 없다”라며 “중, 고등학교 때 거절을 당했던 트라우마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이승철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하면 말 걸 수 있냐”고 패널들에게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저는 쫓아갔다. 그런 용기가 없었다면 지금 사야를 못 만났을 거다”라고 답했다.

특히 손태진은 “소개팅도 딱 한 번 해봤다. 평생. 소개팅으로 만나는 분위기가 너무 불편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심진화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로 해주겠다”라고 약속했다. 반면, 소개팅 세 번했다는 에녹은 “한 경우는 저는 상대가 저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줄 알고 정성스럽게 문자를 보냈는데 알고보니 그 분은 호감이 있었던 거다. 그런데 제가 모르고 보내서 잘 안됐다. 여심을 잘 모르는 거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