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파리의 연인 ‘애기야 가자’ 대사‥날 제정신으로 보겠나 걱정”(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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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명대사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박신양은 김은숙 작가가 신인 시절 집필한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화제의 명대사 '애기야 가자'를 처음으로 봤을 때의 심경을 묻자 "어색했다. 이걸 간지러워서 어떻게 하지. 이걸 했을 때 사람들이 나를 제정신으로 보겠나. 낯부끄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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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명대사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2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2회 '문이 열리네요' 특집에는 배우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양은 김은숙 작가가 신인 시절 집필한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화제의 명대사 '애기야 가자'를 처음으로 봤을 때의 심경을 묻자 "어색했다. 이걸 간지러워서 어떻게 하지. 이걸 했을 때 사람들이 나를 제정신으로 보겠나. 낯부끄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의 연인'의 의미를 묻자 "다른 작품들만큼 어려웠고 초반 프랑스 촬영 때 이미 허리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 한국에 와서 바로 수술하고 끝까지 찍었다. 쉬지를 못해서 목발을 짚고 처음부터 끝까지 찍었다. 진통제를 너무 많이 먹었다. 사실 생각이 잘 안 난다"고 비하인드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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