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신양 "소련 붕괴될 때 유학行, 예술가 생각 궁금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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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더 블럭' 박신양이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에서 화가가 된 박신양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민식, 한석규, 박신양 동국대 연극영화과 3대 전설이다.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3대 꼴통으로 불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유학 시절은 힘들었다"며 "모든 게 불편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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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박신양이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에서 화가가 된 박신양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민식, 한석규, 박신양 동국대 연극영화과 3대 전설이다.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3대 꼴통으로 불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두 분 선배님들은 제가 무슨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선배가 아니라 저 멀리 있는 분들"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신양은 자신의 대학시절에 대해 "연습만 했던 것 같다. 새벽 5~6시에 연습실 청소를 한 뒤 연습을 했다. 할 줄 아는 게 없어 열심히하는 것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졸업 후 러시아로 연기 유학을 갔다고. 박신양은 "당시 소련이 붕괴되던 때였다. 무너지는 소련 속에 예술가들은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철학자같다"고 감탄했다. 박신양은 "유학 시절은 힘들었다"며 "모든 게 불편했다"고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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