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 관객 '소풍', 올해 韓 극영화 첫 손익분기점 돌파
황소영 기자 2024. 2. 21. 21:50
영화 '소풍'이 27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 극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풍'은 21일 오전 10시 누적 관객 수 27만 43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15일 만이다. 제작비 12억 원인 '소풍'은 14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5년 만에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20만 관객 돌파의 기록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어 올해 개봉한 극영화 기준 한국영화 첫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의 열연과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 속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온 '소풍'은 한국 독립?예술영화계에 5년 만에 값진 쾌거를 안겼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한국영화에서 배제됐던 노년 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세대와의 관계성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는 '소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풍'은 21일 오전 10시 누적 관객 수 27만 43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15일 만이다. 제작비 12억 원인 '소풍'은 14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5년 만에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20만 관객 돌파의 기록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어 올해 개봉한 극영화 기준 한국영화 첫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의 열연과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 속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온 '소풍'은 한국 독립?예술영화계에 5년 만에 값진 쾌거를 안겼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한국영화에서 배제됐던 노년 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세대와의 관계성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는 '소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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