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박서진, 31살 모쏠 이유 "이기적으로 살지 마"[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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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트로트 왕자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큰소리를 내며 다투었다.
21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인천에서 동생과 한달살이를 시작한 박서진이 등장했다.
박서진은 "안 먹어도 된다고, 그딴 뒷바라지는"라며 짜증을 왈칵 냈고, 박효정은 "그러니까 모쏠 아이가. 이기적으로 살지 좀 마라"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박서진은 곧이어 박효정이 혼자서 일자리를 알아보는 등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알고 곧 사과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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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트로트 왕자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큰소리를 내며 다투었다.
21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인천에서 동생과 한달살이를 시작한 박서진이 등장했다. 사소하게 투닥거리던 박서진은 10년 넘에 앓고 있는 불면증을 고백했다. 박서진은 “진짜 피곤할 때, 스케줄이 많아서 엄청나게 힘든데 번아웃까지 올 때, 그때는 난 노래를 한 적이 없는데 무대가 끝나 있더라”라며 지독할 정도로 괴롭다고 고했다.
박효정도 힘들었다. 자신이 원해서 오빠의 집으로 온 게 아닌, 부모님 등 어른들이 오빠 밥 챙겨주라고 올려 보낸 거기 때문이었다. 박효정은 “내가 지금 누구 때문에 여기에 와 있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박서진은 스케줄 후 잠을 못 이뤄서 예민해진 터에 "그럼 내려가라고"라며 성질을 냈다.
이에 박효정은 “그럼 내려가면, 그럼 오빠 걱정한다고 다 난리난다. 내가 오갈 데가 어디 있어서 여기서 또 나가겠냐"라며 서러운 티를 냈다. 박서진은 “안 먹어도 된다고, 그딴 뒷바라지는”라며 짜증을 왈칵 냈고, 박효정은 “그러니까 모쏠 아이가. 이기적으로 살지 좀 마라”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박서진은 “야, 내가 17살부터 배 타고, 난장 나가서 엿 팔고 그랬는데, 내가 연애는 뭐고 친구는 뭐겠냐. 입장 바꿔 생각해 봐라”라며 울컥 치받친 속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저날따라 너무 서운했다. 서로 알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곧이어 박효정이 혼자서 일자리를 알아보는 등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알고 곧 사과를 건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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