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먼저 뜬 동기 몫까지 비행”… ‘2023 최우수조종사’ 김선경 소령
구현모 2024. 2. 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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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우수 조종사'에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임무기 조종사 김선경(사진) 소령이 선정됐다고 공군은 21일 밝혔다.
공군은 매년 비행 경력과 작전 참가 횟수, 근무 및 수상실적, 비행·지상안전, 체력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조종사를 가린다.
김 소령은 지난해 240시간을 비행하며 영공을 수호했는데, 이는 휴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비행해야 가능한 시간이라고 공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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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우수 조종사’에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임무기 조종사 김선경(사진) 소령이 선정됐다고 공군은 21일 밝혔다. 공군은 매년 비행 경력과 작전 참가 횟수, 근무 및 수상실적, 비행·지상안전, 체력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조종사를 가린다. 김 소령은 지난해 240시간을 비행하며 영공을 수호했는데, 이는 휴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비행해야 가능한 시간이라고 공군은 설명했다. 김 소령은 “사랑하는 동기 고(故) 김주영 소령이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 ‘조종사로서 네 몫까지 더 열심히 비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수상의 영예를 김 소령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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