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불면증 10년 이상…수면 유도제도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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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불면증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남매의 위태로운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밝아지기도 했지만, 동생이 오고 나서 1~2㎏이 쪘다"라며 동생과 같이 살게 된 뒤 달라진 점을 전했다.
이에 박서진은 10년 넘게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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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불면증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남매의 위태로운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앞서 삼천포에 사는 박서진의 여동생이 오빠 박서진을 챙기기 위해 박서진의 인천 집에서 한 달살이를 시작했다. 박서진은 "밝아지기도 했지만, 동생이 오고 나서 1~2㎏이 쪘다"라며 동생과 같이 살게 된 뒤 달라진 점을 전했다. 박서진 동생은 박서진의 식단표를 만들어 끼니를 늘 확인하기도.
바쁜 일정을 끝내고 밤늦게 돌아온 박서진은 쉽게 잠들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서진은 10년 넘게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박서진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반신욕, 따뜻한 물 마시기 등에 이어 수면 유도제까지 먹기도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박서진은 "최근에도 이틀 동안 3시간 정도 잤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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