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앵커가 뉴스에서 내 결혼 축하, 감사하면서도‥” 당황 고백(유퀴즈)

서유나 2024. 2. 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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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한 뉴스 앵커가 방송중 건넨 결혼 축하에 당황했던 심경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조세호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다른 채널의 한 앵커분. 그분 스타일은 직설적으로 얘기하시고 발음도 세시다. '다음 뉴스입니다. 조세호 씨 결혼한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하는데 이분의 축하가 감사하면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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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한 뉴스 앵커가 방송중 건넨 결혼 축하에 당황했던 심경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2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2회 '문이 열리네요' 특집에는 JTBC '뉴스룸'의 강지영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조세호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다른 채널의 한 앵커분. 그분 스타일은 직설적으로 얘기하시고 발음도 세시다. '다음 뉴스입니다. 조세호 씨 결혼한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하는데 이분의 축하가 감사하면서도…"라고 말했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어딘지 알 것 같다"고 하는 가운데 조세호는 "이 두사람은 패션이라는 공감대로 만났다고 하는데 우리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앵커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는 1982년생으로 만 41세다.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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