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1인 소속사 '블리수' 설립 공식화 "새로운 시작"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1인 소속사 '블리수'(BLISSOO)를 설립하고 개인 활동에 나선다. 

지수는 21일 자신의 SNS에 "제가 블리수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블리수 설립을 알렸다. 

그는 "앞으로 블리수와 함께 걸어갈 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언제나 팬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행복을 선물하는 지수가 되겠다. 블랙핑크 그리고 저 지수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블리수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오픈하고 지수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YG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제니는 오드아틀리에, 리사는 라우드를 설립하고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드라마 '인플루엔자' 등을 촬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