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개인 레이블 '블리수' 설립 공표...새 프로필 사진도 공개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재계약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개인 레이블 '블리수' 설립을 공표했다.

21일 지수는 SNS를 통해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 설립 소식을 알리며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지수는 "제가 블리수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블리수와 함께 걸어갈 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수는 "언제나 팬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행복을 선물하는 지수가 되겠다. 블랙핑크 그리고 지수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개별 활동에 대해서는 계약을 갱신하지 않아 '따로 또 같이' 전략에 돌입했다.

이런 와중 제니는 개인 소속사 '오드 아뜰리에'를 설립했으며, 지수는 자신의 친오빠를 대표로 한 회사 '블리수'를 차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리사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설립한 소식이 알려졌고, 로제는 생일이었던 지난 11일 SNS를 통해 자작곡 'vampirehollie'와 함께 개인 팬덤명을 공모하며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블랙핑크 지수는 드라마 '인플루엔자'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 MHN스포츠 DB, 블리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