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눈물도없이' 이소연, 장세현과 관계 악화... 최악의 상황에서 오창석 만났다

이혜미 2024. 2. 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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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하연주에 의해 장세현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21일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선 혜원(이소연 분)을 두고 집을 나가는 지창(장세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원과 성윤(오창석 분)의 재회도 성사됐다.

임 작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혜원은 도은(하연주 분)의 악행을 밝혀내는데 실패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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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소연이 하연주에 의해 장세현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21일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선 혜원(이소연 분)을 두고 집을 나가는 지창(장세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원과 성윤(오창석 분)의 재회도 성사됐다.

임 작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혜원은 도은(하연주 분)의 악행을 밝혀내는데 실패한 바. 그럼에도 혜원이 “그때 정황이 담긴 녹음기가 있어. 나도 들었고. 어머님도 그 녹음 듣고 배도은 그 여자 찾아간 거라고”라며 의욕을 불태우자 지창은 “근데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내가 그렇게 못 미더운 남편이었어? 내가 갈 수도 있었잖아. 내가 엄마 못 가게 말릴 수 있었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냥 나 좀 위로해주면 안 돼? 너 힘든 거 아는데 나만큼 힘들어? 임 작가 타령하기 전에 나부터 챙겨주면 안 돼?”라고 호소했다.

장례를 마친 뒤엔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기어이 짐을 싸들고 집을 나섰다. 혜원은 그런 지창을 붙잡지 못했다.

문제는 혜원이 임신 가능성을 보였다는 것. 생리주기를 체크하던 혜원은 그 길로 약국을 찾아 테스트기를 구입했다. 이 과정에서 성윤과 재회하는 혜원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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