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 '8㎝ 폭설'에 출근길 비상…제설 대책 2단계 격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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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많은 눈이 예고되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제설 대책을 2단계로 격상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인력 8488명과 제설 장비 1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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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중심으로 대설 특보…행안부 중대본 가동
(서울=뉴스1) 김민수 오현주 기자 = 서울 전역에 많은 눈이 예고되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0~1㎝이며, 6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3~8㎝ 수준이다.
이에 따라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제설 대책을 2단계로 격상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인력 8488명과 제설 장비 1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시내 대중교통 운행 시간도 연장했다. 지하철 1~8호선, 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22일 출근 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기존 오전 7시~9시에서 오전 7시~9시 30분으로 시간을 늘렸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 실장은 "시민들께서도 아침 출근길에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 이외에도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의정부,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여주, 광주), 강원(영월, 원주), 충북(충주, 제천, 단양)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경상북도(영주시, 봉화군평지)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강원 영동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행안부 측은 "중대본을 가동해 대설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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