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맞고 다닐 일 없겠네”…학폭 다 막아준다는 ‘이것’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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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학을 앞두고 전국 학교에서 학교폭력 범죄와 교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21일 보안기업 에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전용 AI 솔루션을 구성하는 지능형 CCTV와 얼굴인식 리더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52%,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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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폭력 의심시 자동 경고
0.6초 만에 얼굴인식해 출입 통제
딥러닝으로 학폭 알고리즘 구축
![[사진 = 에스원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1/mk/20240221195101779uefc.png)
# 지난해 6월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20대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무단 침입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이 공포에 떨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외부 출입자에 대한 신원 확인을 강화하라’는 긴급 공문을 보냈다. 이제는 교내 곳곳에 설치된 CCTV와 얼굴인식 리더로 구성된 학교 전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신원 확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CCTV와 얼굴인식 리더가 복합적으로 구성된다. 지능형 CCTV는 실시간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학교폭력 자동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학교폭력 알고리즘은 딥러닝으로 다양한 행동 패턴을 학습해 일반적인 교내 활동과 폭력 상황을 정확히 구분해 낸다.
또 특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카메라를 무력화하기 위해 손이나 물체로 가리는 행위도 곧바로 알아채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지능형 CCTV는 출입금지구역 진입 감지, 화재 감지 같은 안전사고 예방 기능도 수행한다. 화재나 연기 발생, 위험구역 진입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상황을 즉시 감지하기 때문이다.
![학교 폭력 예방 인공지능(AI) 솔루션은 일반적인 교내 활동 땐 파란색으로 표시되지만 폭력이 의심될 경우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알람이 울린다. [사진 출처 = 에스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1/mk/20240221195104361cckf.png)
얼굴인식 리더는 AI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외부인 무단침입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얼굴인식 리더를 교내 출입구 곳곳에 설치하면 사전에 등록된 사진과 다른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에스원은 인식 시간을 기존 1초에서 0.6초로 절반 가까이 단축했다. 출입관리 인원은 5만명까지 늘려 초·중·고는 물론 대규모 대학 캠퍼스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체 학생 가운데 1.9%인 5만9000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신체폭력 비중이 14.6%에서 17.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이 발생한 장소의 68.8%가 교내인 것으로 조사돼 개학을 앞두고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에스원의 AI 솔루션은 교내 안전사고 예방도 돕는다. 지능형 CCTV의 ‘출입금지 구역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옥상이나 외진 곳에 출입이 발생할 경우 AI가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화재와 연기, 위험구역 진입 같은 상황에 대한 실시간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상황을 즉시 파악한 뒤 빠른 조치를 유도한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따르면 학교 안전사고 건수는 2018년 7만5270건에서 2022년 8만3232건으로 최근 5년간 10.6%(796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 관계자는 “교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I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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