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듄친자들'에 K-하트 보낸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팬이 준 한국 과자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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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집에 가도 그렇게 안 맞아주신다. (한국이) 너무 특별하게 느껴진다."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이하 '듄2') 주연 배우들이 한국팬들의 환대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영화 제작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듄2'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를 비롯해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1~2편을 모두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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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조윤형 기자 = "엄마 집에 가도 그렇게 안 맞아주신다. (한국이) 너무 특별하게 느껴진다."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이하 '듄2') 주연 배우들이 한국팬들의 환대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영화 제작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듄2'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를 비롯해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1~2편을 모두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했다.
몰락한 가문의 재건과 복수를 위해 분투하는 '폴' 역을 맡아 열연한 티모시 샬라메는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전세계 어느 곳보다도 큰 환대를 해줘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프레멘 부족의 전사 '차니' 역을 맡은 젠데이아 역시 "직접 쓴 손편지와 그림 그리고 과자까지 팬들이 정말 많은 것을 주셨다"며 "이 정도로 따뜻하게 맞아준 팬들은 그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저희 엄마 집에 가도 그렇게 안 맞아주신다. 정말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1965년 프랭크 허버트가 집필한 원작소설 '듄'을 스크린에 재현한 영화 '듄2'는 자신의 황제의 모략으로 무너진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이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뒤 복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21년 '듄: 파트1' 개봉 당시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과 음악 그리고 초호화 출연진의 열연에 힘입어 한국에서 큰 흥행을 거뒀고, '듄친자''(듄에 미친자)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듄친자에 대해 들어봤느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친자"라며 또박또박 발음했고 다른 배우들도 '듄친자'의 한국 발음을 직접 따라해보며 열의를 보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옆에 계신 감독님 덕분"이라며 "감독님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느껴졌고 그것이 대본과 영화에 잘 드러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한국만이 가진 영화에 대한 사랑 덕분에 '듄친자'가 생겨나지 않았나 싶다"고 거들었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이날 행사에 한국 디자이너가 만든 제작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디자이너 준지의 의상이다. 우리가 현지 디자이너를 서포트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오늘 의상이) 너무 아름다운 의상이라 생각한다. 이런 멋진 의상을 입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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