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대문을' 박진 전략공천…대구 수성을·동을 경선(상보)

경계영 2024. 2. 21.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21일 박진 의원을 서울 서대문을 우선추천(전략공천)을 확정했다.

대구 동을에선 현역인 강대식 의원과 함께 서호영 전 국민의힘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 우성진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비례인 조명희 의원 등 5명이 경선을 펼친다.

갑에선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비례인 노용호 의원이, 을에선 현역인 한기호 의원과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각각 경선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 회의 결과
박진웅·박용호, 강북을·파주갑에 재배치 '우선추천'
김현아 '고양정'·홍형선 '화성갑'·류제화 '세종갑' 공천

[이데일리 경계영 조민정 기자] 국민의힘이 21일 박진 의원을 서울 서대문을 우선추천(전략공천)을 확정했다. 김현아 전 의원은 경기 고양정에 단수추천을 받으며 국회 입성에 재도전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1차 회의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9차회의(5일차 면접)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당 요청에 따라 현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을 대신 서대문을 출마를 결심한 박 의원은 서대문을에 우선추천됐다. 스타 영어강사 ‘레이나’로 잘 알려진 김효은 EBS 외국어영역 강사는 경기 오산에 전략공천됐다.

서울 강북갑에 공천 신청을 했던 박진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강북을로, 경기 파주을에 출마를 선언한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파주갑으로 각각 재배치돼 우선추천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현아 전 의원은 고양정에,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은 경기 화성갑에, 류제화 전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세종갑에 각각 각각 단수추천됐다.

이날 발표된 경선 지역은 총 13곳이었다. 대구 동을에선 현역인 강대식 의원과 함께 서호영 전 국민의힘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 우성진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비례인 조명희 의원 등 5명이 경선을 펼친다. 대구 수성을에선 현역인 이인선 의원이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청년정치시대특별위원과 경선한다.

인천 남동갑 경선은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정분과위원장·정승환 전 인천시장 청년특별보좌관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대전 서갑·을 모두 경선으로 후보를 정한다. 서갑에선 김경석 전 국민의힘 서구청장 예비후보·조성호 전 대통령직취임준비위 자문위원·조수연 전 대전검찰청 검사가, 서을에선 양홍규 전 대전 서을 당협위원장·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각각 맞붙는다.

경기 수원무에선 김원재 전 유엔 사무차장 기술정책보좌관과 박재순 전 수원무 당협위원장이, 남양주갑에선 심장수 변호사·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 각각 경선을 치른다. 양주에선 박종성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과 안기영 전 양주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거쳐 후보를 확정한다.

선거구 획정 지연과 함께 발표도 미뤄졌던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역시 경선 진출자를 가렸다. 갑에선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비례인 노용호 의원이, 을에선 현역인 한기호 의원과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각각 경선한다.

충북의 경우 △청주흥덕 김동원 전 동아일보 기자·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송태영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욱희 전 충북도의원 △청주청원 김수민 전 의원·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 등이 경선한다. 현역인 조해진 의원이 ‘낙동강벨트’로 전략공천되며 빈자리가 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선 박상웅 전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과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붙는다.

이날 공관위는 클린공천지원단 접수사항을 확인해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행위를 한 부산·경기 선거구 후보 2명에게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경고를 3회 이상 받으면 경선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