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소라 선물한 172만원 명품 슬리퍼에 감동 “너무 부티나”(슈퍼마�R)

서유나 2024. 2. 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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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소라가 절친 엄정화에게 값비싼 선물을 건네 감동을 줬다.

이날 이소라는 늘 그랬듯 영상 말미 게스트 엄정화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이소라는 "3시간을 걸어서 난 안 가는 곳 가서 샀다"며 엄정화의 눈을 감게 했다.

이소라는 "박스만, 박스만"이라며 기대감을 낮췄지만 곧 등장한 선물은 정말로 명품 P사의 슬리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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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이소라가 절친 엄정화에게 값비싼 선물을 건네 감동을 줬다.

2월 21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서는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2편이 공개됐다.

이날 이소라는 늘 그랬듯 영상 말미 게스트 엄정화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그러곤 "하면서 (항상 게스트들에게) 선물을 주는데 너는 진짜 너무 힘들었다. 어떤 느낌이었냐면 내가 5살 쯤 됐을 때 '우리 엄마 생일선물 뭐 해줘야 하나'라고 고민하는 기분이더라. 다 갖고 있는데 진짜 좋은 거, 맘에 드는 걸 해주고 싶더라"고 토로했다.

이소라는 "3시간을 걸어서 난 안 가는 곳 가서 샀다"며 엄정화의 눈을 감게 했다. 이윽고 꺼낸 상자를 본 엄정화는 "어머어머 프라X?"라며 깜짝 놀랐다.

이소라는 "박스만, 박스만"이라며 기대감을 낮췄지만 곧 등장한 선물은 정말로 명품 P사의 슬리퍼였다. 공식 홈페이지 가격 172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선물이었다.

엄정화는 "너무 부티나는 슬리퍼다. 내 인생에 이런 거 한번도 못 받아봤어"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넌 뭐 갖고 싶냐"고 물으며 보답 의사를 내비쳤는데, 이소라가 "너네 집"이라고 답하자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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