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사생활 논란' 딛고 활동 재개? SNS 공식 계정 개설[이슈S]

▲ 루카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생활 의혹으로 그룹 NCT를 탈퇴한 루카스의 활동 재개 움직임이 포착됐다.

루카스는 최근 공식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프로필 설정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인증 계정을 알리는 파란 딱지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라는 것을 인증하는 제휴 로고도 함께 붙어 있어 해당 계정이 루카스의 공식 계정이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루카스는 NCT로 데뷔해 슈퍼엠, 웨이션브이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1년 8월 팬과 교제, 양다리 등 사생활 관련 여러가지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해에는 NCT와 웨이션브이를 탈퇴했다.

당시 SM은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NCT와 웨이션브이 멤버로서 루카스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루카스는 개인 활동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활동을 알린 지 약 9개월 만에 루카스는 개인 계정을 개설하고 복귀 움직임에 나섰다. 과연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을 딛고 어떤 활동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루카스는 사생활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과거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다"라고 사과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