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부동산·주식 투자로 손해…후배는 코인으로 50억 벌어"

마아라 기자 2024. 2. 21.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병옥이 투자 실패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병옥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볼 수는 없지 않냐. 딸한테 물어봤더니 '코인 샀냐'고 하더라. 어떻게 거래하는 거냐고 물으니 '알려고 하지 마. 산 거 아니지?'라고 재차 묻더라. 궁금했다"라고 전했다.

김병옥은 "미국 사과주 샀다가 밤새도록 그걸 봤다. 눈이 아파서 다음날 안과에 갔다"며 "손해 봤다. 바로 팔고, 끝내고 이 고통에서 벗어난다"고 주식 투자 손해까지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강심장VS' 방송화면

배우 김병옥이 투자 실패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김병옥, 방송인 사유리,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댄서 모니카·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병옥은 후배들의 부탁을 거절 못해서 큰 손해를 봤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우리 나이에 가장 위험한 게 오피스텔, 임대료 받는 거 있지 않나 400만원~500만원씩. (지인이) 그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해서 했다"라며 "걱정 말고 일단 계약하면 팔아주겠다더니 그 후에 연락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강심장VS' 방송화면

김병옥은 "팔려고 부동산을 갔더니 못 판다는 거다. 안 팔린다더라"고 했다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 계약금을 포기하라고 했다. 마이너스로 팔아야 한다. 그 지인은 수신 거부했고, 결국 그날 바로 팔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김병옥은 요즘 코인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코인이 뭔지 알고 싶다. 얼마 전에 후배가 코인으로 돈 좀 벌었다고 연락하더니 50억원을 벌었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병옥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볼 수는 없지 않냐. 딸한테 물어봤더니 '코인 샀냐'고 하더라. 어떻게 거래하는 거냐고 물으니 '알려고 하지 마. 산 거 아니지?'라고 재차 묻더라. 궁금했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강심장VS' 방송화면

이를 들은 가수 조현아는 "난 (코인) 해봤다. 재테크를 많이 한다. 항상 플러스였다"며 "부동산, 주식 다양한 투자를 한다. 내가 공부한 것 안에서만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세윤이 "나중에 좀 알려줘라"고 말하자 조현아는 "내가 알려주지는 않는다. 주식 정보를 달라고 하는 사람한테 경제 트렌트 읽고 오라고 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병옥은 "미국 사과주 샀다가 밤새도록 그걸 봤다. 눈이 아파서 다음날 안과에 갔다"며 "손해 봤다. 바로 팔고, 끝내고 이 고통에서 벗어난다"고 주식 투자 손해까지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