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병원 전국 12개 응급실 개방... 어제 이후 민간인 10명 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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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 병원 응급실 개방 2일째인 21일 이날 오전 8시까지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에서 민간인을 진료한 사례는 총 4건이라고 밝힌 데 이어 낮 12시 현재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 누적 인원은 10명이라고 전했다.
응급실 개방한 군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과 해군 예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 해군포항병원과 공군 예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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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장기화되면 군병원 찾는 민간환자 늘어날 전망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5명, 국군대전병원에서 4명, 국군포천병원에서 1명이 진료를 받았다. 앞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군병원을 찾는 민간인의 수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한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비해 전날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군 당국은 향후 의료공백 상황이 악화될 경우 군장병 의료지원 태세에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민간 외래환자 진료, 군의관 파견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응급실 개방한 군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과 해군 예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 해군포항병원과 공군 예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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