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FTA'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연내 체결 추진

윤나라 기자 2024. 2. 21.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21일) 인성환 2차장이 주재한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에서 올해 안에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RDP-A를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은 국방 부문에서 무역 장벽을 완화하자는 협정으로, 방위산업 분야의 FTA로 불립니다.

인 차장은 "방산 수출은 국가 간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정부와 기업, 군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21일) 인성환 2차장이 주재한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에서 올해 안에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RDP-A를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은 국방 부문에서 무역 장벽을 완화하자는 협정으로, 방위산업 분야의 FTA로 불립니다.

안보실은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방산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안보실은 또 폴란드·루마니아·발트 3국 등과의 전략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우주·인공지능·유무인 복합체계 등 국방 첨단전략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정부 금융 지원을 늘려 국내 방위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방산 기업들은 신속한 수출 허가와 정책금융 지원 확대, 국가별 고위급 면담 확대 등을 요청했습니다.

인 차장은 "방산 수출은 국가 간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정부와 기업, 군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는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