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전기이륜차 전지 탈부착 시스템 개발…허브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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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전지 탈부착형 전기이륜차 시스템을 개발하는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허브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시는 21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와 경북테크노파크는 통합관제 허브센터에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분석 장비 9종을 구축해 배터리 제품 표준화와 인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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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전지 탈부착형 전기이륜차 시스템을 개발하는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허브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은 사용자가 이차전지를 직접 충전하는 대신 미리 충전된 이차전지를 교환·장착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시는 21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경북도, 경주시, 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12월까지 441억원을 들여 연구동, 관제동, 평가동으로 구성되는 허브센터를 짓는다.
시와 경북테크노파크는 통합관제 허브센터에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분석 장비 9종을 구축해 배터리 제품 표준화와 인증을 지원한다.
또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과 수요자 대응 사업 모델을 개발해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이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와 경북테크노파크는 관련 기술이 개발되고 보급되면 짧은 시간 안에 배터리를 교환·장착함으로써 전기이륜차 확산의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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