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 새 감독, 필립 코쿠 부상...'한국 감독직에 관심 보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안컵 이후 경질된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 인사가 주목된다.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임 후보를 두고 한 국내 매체는 21일 전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필립 코쿠가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친정팀인 PSV, 페네르바체(터키), 더비 카운티(잉글랜드)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은 가운데, 한 국내 매체는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며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 후보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임 후보를 두고 한 국내 매체는 21일 전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필립 코쿠가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아시안컵 이후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으로는 전 뉴캐슬 감독 스티브 브루스도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53세인 코쿠는 현역 시절 FC 바르셀로나(스페인), PSV(네덜란드) 등에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펩 과르디올라(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와 함께 중원을 형성하며 1998~99시즌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국제 A매치 101경기에 출전했다.
한국 대표팀 감독에는 과거 거스 히딩크, 요하네스 본프레레,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 등 네덜란드 출신 지도자들이 부임한 바 있다. 후임 인사는 코쿠 감독 외에도 같은 네덜란드 출신 지도자인 프랑크 더부르와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사진 = SBV 피테서 웹사이트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