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혼 라이머에 “이러고 있을 때 아냐, 바보 같은 토크” 팩폭 (그리구라)

[뉴스엔 장예솔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김구라의 팩트 폭력에 시달렸다.

2월 21일 '그리구라'에는 '뜬다방 1회 선공개 무심코 던진 팩트가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대뜸 라이머를 향해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AB6IX(에이비식스) 이후로 없지 않냐"고 물었다. 라이머가 대표로 있는 브랜뉴뮤직 소속의 그리는 "있다"고 반박, 라이머는 "있는데 아직 말할 수 없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김구라는 "세상에서 제일 바보 같은 토크가 뭔 줄 아냐. 있는데 말 못하고 옆에서 패널들이 '있잖아요' 하는 게 진짜 바보 같은 토크"라고 핏대를 세웠다. 라이머는 "동현이가 우리 YOUNITE(유나이트)를 워낙 아끼니까 제 편을 들어주는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이에 김구라는 "YOUNITE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들이 봤을 땐 AB6IX 이후는 없는 걸로 나온다"며 다시 팩트 폭력을 날렸고, 그리는 "양자역학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내가 따뜻하게 얘기해주려 해도 얼마 전에 조난을 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머는 2017년 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사진=뉴스엔 DB, 그리구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