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TV, ‘윤태화의 불태워보자’ 3월중 첫 선 보인다

윤태화TV가 새해를 맞이해 새롭게 변신을 한다. 윤태화 가수가 MC를 맡고 가수들을 초청해 근황과 본인의 앨범 소개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예정이다. 초청 가수들의 끼를 맘껏 펼쳐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코너는 딱딱한 방송 포맷보다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는다는 계획이다. 첫 게스트는 윤태화 가수의 절친인 강혜연 가수가 섭외됐다.

방송 연출을 맡은 지PD는 “윤태화 가수의 끼를 방출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노래도 잘하면서 웃기고 수더분하게 놀림거리가 되도 쿨하게 넘길 수 있는 캐릭터가 윤태화여서 최대한 그녀의 끼를 방출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지PD는 또 “윤태화는 예능감이 정말 뛰어나고 트렌드에도 민감해 배울 점이 많다”면서 “편집에도 정말 재능이 있어 가끔 하고 싶다고 하는 부분은 맡겨보는데 저보다 정말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지PD는 “재밌는 것을 넘어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겼으면 한다면서 윤태화TV의 목표가 있다면 ‘윤태화의 불태화보자’가 전 국민이 보는 콘텐츠가 되는 것이 목표”면서 “트로트를 사랑하지 않아도 재밌는 콘텐츠를 보고 싶은 분들 윤태화TV를 보러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혜연이 참여한 ‘윤태화의 불태화보자’는 오는 3월 15일 저녁 7시에 업로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