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 품었다..."나도 어린 시절 실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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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한국 대표팀 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hm_son7)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으로부터 '내분 소동'에 대한 사과를 받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강인이가 반성하고 저를 포함한 한국 대표 선수들 모두에게 사과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실수가 많았지만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선수들 모두 대표팀의 선배로서 강인이를 잘 보살피겠습니다."라며 사과를 받아들여 대표팀의 선배로서의 품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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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요르단에 패배를 당한 전날 밤, 식사 도중 말다툼이 발생했다.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식사를 일찍 끝낸 어린 한국 선수에게 손흥민이 격분해 이강인과 말다툼으로 발전했던 것. 소동에 휩싸인 이강인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1일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강인의 사과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한 투샷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다.
"강인이가 반성하고 저를 포함한 한국 대표 선수들 모두에게 사과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실수가 많았지만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선수들 모두 대표팀의 선배로서 강인이를 잘 보살피겠습니다."라며 사과를 받아들여 대표팀의 선배로서의 품격을 보여줬다.
"이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한국 대표팀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감독 해임으로 어수선한 한국 대표팀. 이로써 일단 내분 소동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손흥민 소셜미디어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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