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자식 역할 한 배우 多, 월드 스타된 이정재도 내 아들”(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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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자식, 손주 역할을 한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어 김영옥은 "자식, 손주 역할 한 배우는 몇 명이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그 배우들이 모두 나를 챙기면 나는 안 굶어 죽을 것 같다. 그렇게 많다. 변희봉, 김갑수, 한진희, 노주현 전부 다 내 아들이었다. 요즘 자랑할만한 건 이정재도 내 아들이었다. 또 아들은 아니었지만 이민호는 극중에서 돌보는 노상궁이었고 공유가 내 손자로 나왔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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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김영옥이 자식, 손주 역할을 한 배우들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배우 김영옥이 배우 우현, 김혜은, 박하나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옥은 “우현과 한 작품에서 만난 뒤 2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같이 일하는데 마음이 자꾸 가고 막냇동생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근데 아들이라고 하기엔 민망하다. 나이는 많이 안 먹었는데 얼굴이 늙어 보인다”라며 장난을 건넸다.
또한 김영옥은 “김혜은과는 12년 지기다. 누가 개인 채널에 ‘김영옥이 죽었다’라는 영상을 올렸더라. 가짜 뉴스를 보고 얘(김혜은)는 또 그냥 울었다고 했다. 보자마자 울어줬다는 후배가 그렇게 쉽냐?”라고 후배 김혜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혜은은 “가짜 뉴스 보고 너무 슬퍼서 울었다. 내가 선배한테 밥을 대접 못 한 게 한이 됐다. 그러다 드라마 ‘남남’ 만난거다. 그래서 ‘선생님 저랑 식사하셔야 한다’라고 붙잡았다”라며 설명했다. 김영옥은 “그래서 진짜 식사했다. 밥을 사더라. 그래서 그냥 재미있게 먹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혜은이 김영옥을 대한민국 최고령 여배우라고 꼬집자 김영옥은 “남자 중에는 선배가 있다”라며 87세 신구, 89세 이순재를 꼽았다. 김영옥은 “그분들이 내 아들 역할을 자꾸 해서 내가 더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 처음엔 같은 드라마에 나온다고 하길래 신구 씨 마누라인 줄 알았다. 그런데 할머니 역할이라도 하더라. 신구 씨 엄마 역할이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영옥은 “자식, 손주 역할 한 배우는 몇 명이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그 배우들이 모두 나를 챙기면 나는 안 굶어 죽을 것 같다. 그렇게 많다. 변희봉, 김갑수, 한진희, 노주현 전부 다 내 아들이었다. 요즘 자랑할만한 건 이정재도 내 아들이었다. 또 아들은 아니었지만 이민호는 극중에서 돌보는 노상궁이었고 공유가 내 손자로 나왔다”라며 덧붙였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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