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파친코, 배우로서 한 단계 뛰어넘는 계기가 된 작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TV+ '파친코' 주연으로 주목받은 배우 김민하가 자신이 연기한 '선자'에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김민하는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이 2017년 내놓은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파친코'에서 선자를 열연해 각종 해외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후보로 선정돼 주목받았습니다.
김민하는 '파친코'에 대해 "배우로서 한 단계 뛰어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여태껏 보낸 시간이 무용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줬다"며 차근차근 성장해 온 스스로를 되돌아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애플TV+ '파친코' 주연으로 주목받은 배우 김민하가 자신이 연기한 '선자'에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오늘(21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으로 선정돼 3월호 커버를 장식한 김민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화보 속 김민하는 진한 메이크업과 과감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해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김민하는 "단편 영화와 독립 영화를 거치며 작은 기회라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몸부림치던 때에 '선자'를 만났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앞서 김민하는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이 2017년 내놓은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파친코'에서 선자를 열연해 각종 해외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후보로 선정돼 주목받았습니다.
김민하는 '파친코'에 대해 "배우로서 한 단계 뛰어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여태껏 보낸 시간이 무용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줬다"며 차근차근 성장해 온 스스로를 되돌아봤습니다.
이어 "선자는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 두려움을 숨기려 하지도 않는다. 무너질 때 확 무너져버리는 용기, 그걸 배웠다"라며 '파친코'를 통해 배우로서 부딪히고 도전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학창 시절 때부터 욕심이 많았다고 밝힌 그는 "이제는 많이 내려놨다. 요즘은 '못할 수도 있지, 괜찮아'라는 말을 더 많이 한다"면서 "저는 제 속도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여준 것이 많지 않은데 다들 왜 '잘한다고만 해주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다른 모습을 찾아보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하면서 제 보폭에 집중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습니다.
(사진= 보그 코리아)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듄:파트2' 젠데이야, 한국 팬에게 반하다…"엄마도 날 이렇게는 안 반겨"
- '국민참견재판' 서장훈vs타일러, 살벌한 공방…찐으로 언성 높여 제작진 '긴장'
- '비투비' 그룹명 지켰다…멤버 4인, 상표권 합의 후 '비투비 컴퍼니' 설립
- "SNS 안 한다"…최민식 측, SNS 사칭 계정 주의 당부
- 술에 진심인 성시경, 주류 브랜드 런칭…막걸리 '경탁주' 출시
- 이이경 "은퇴 없이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내남결' 종영 소감
- 아이유가 추천한 '얼굴 없는 유튜버', 배우 조정석?
- "새로운 삶 도전"…'결혼설'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