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반등 시작일까…中상하이 0.97↑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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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시아 주요 증시에선 당국의 부양 의지를 확인한 중화권 오름세가 뚜렷했다.
또 중국 증권 당국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시장 참여자들의 모든 제안은 물론 비판까지 주의 깊게 듣고 우려 사항을 즉각 처리하겠다"며 부양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중화권 시장 분위기를 두고 과감하게 중국에서 강세장을 예상하는 트레이더들은 거의 없지만 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이 어느 정도 시장이 반등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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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시아 주요 증시에선 당국의 부양 의지를 확인한 중화권 오름세가 뚜렷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97% 상승한 2950.96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약 30분 앞두고 2% 안팎의 급등세다.
하루 전 중국 인민은행이 전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게 시장이 호재로 작용했다. 인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에 직접 영향을 주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기존 4.20%에서 3.9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또 중국 증권 당국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시장 참여자들의 모든 제안은 물론 비판까지 주의 깊게 듣고 우려 사항을 즉각 처리하겠다"며 부양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중화권 시장 분위기를 두고 과감하게 중국에서 강세장을 예상하는 트레이더들은 거의 없지만 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이 어느 정도 시장이 반등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일본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를 따라 소폭 하락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6% 내린 3만8262.16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코앞에 두고 이번 주 사흘 연속 약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었던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시장에선 기대와 경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는 유지되고 있지만 실적 발표에 따라 시장이 동요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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