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술' 쏟아진다…박재범 소주→성시경 막걸리도 뜰까[이슈S]

정혜원 기자 2024. 2. 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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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 술'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연예인들이 잇따라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주류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

지난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초 자신의 이름을 건 막걸리를 판매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성시경은 22일 주류 브랜드 경(璄)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경탁주 12도를 선보인다.

'경'이라는 브랜드의 의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 한자를 따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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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 박재범, 효민(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최근 '연예인 술'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연예인들이 잇따라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주류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 화제성을 등에 업고 성공 사례가 나오면서 '연예인 술' 사업이 더 확장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초 자신의 이름을 건 막걸리를 판매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성시경은 22일 주류 브랜드 경(璄)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경탁주 12도를 선보인다.

'경'이라는 브랜드의 의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 한자를 따서 지었다. '경'의 첫 제품인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빚어진 전통주다.

성시경은 그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 '레시피', '만날텐데' 등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애주가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애주가' 성시경이 오랜 시간 공들인 첫 제품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성시경. 제공| 에스케이재원(주)
▲ 박재범. 출처| 박재범 SNS

앞서 가수 박재범은 2022년 '원소주'를 출시했다. 당시 박재범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수많은 인파고 몰려 '박재범 소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입증했다.

원소주는 첫날에만 준비한 물량 2만 병 중 1만 병이 팔렸으며, 출시 2달 만에 1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GS25 편의점 진열대에 오른 후에는 전체 주류상품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인기를 누렸다.

▲ 효민. 제공| 부루구루

그룹 티아라 겸 배우 효민 역시 지난해 자신의 이름을 건 주료 '효민사와'를 출시했다.

효민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레시피, 디자인, CF 촬영 콘셉트, 비주얼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주류 사업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효민사와' 사전 론칭 행사에는 많은 유명인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 박성웅(왼쪽), 이엘. ⓒ곽혜미 기자

배우 박성웅도 최근 싱글몰트 위스키를 론칭했다. 박성웅은 메리칸 위스키 중 유일하게 국제기준으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버지니아 증류소 위스키에 직접 투자하며 모델로도 나섰다.

평소 싱글몰트 마니아로 알려진 박성웅은 자신이 직접 테이스팅을 하면서 싱글몰트 위스키인 버지니아 C&C를 론칭한 것이다. 당시 박성웅은 "혁신적인 숙성공법에 짙은 오크의 풍미와 더불어 달콤한 과일향, 몰트의 감칠맛을 동시에 음미할 수 있는 버지니아 C&C에 매료돼 디오니식스의 엠버서더 겸 회사의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배우 이엘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이엘코냑하이볼', '이엘프렌치커넥션'을 출시했다.

이엘은 평소 와인과 코냑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엘은 제품 기획을 위해 직접 프랑스 코냑 지방의 6개 생산자를 만나 수백종의 코냑 원주를 시음하고 결정했다. 또한 라벨 제작 과정부터 직접 참여하는 열정까지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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