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데 진심이더라니…’ 성시경, 이름 딴 막걸리 22일 출시 예고

가수 성시경이 22일 막걸리를 출시한다. 사진 | 유튜브 성시경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애주가 가수 성시경이 직접 개발한 막걸리가 출시됐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21일 “성시경이 애주가의 마음을 담아 개발한 첫 제품이다.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신의 이름 한 자를 따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주류 브랜드명은 성시경의 이름 끝자를 딴 ‘경’으로 오는 22일 첫 제품으로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출시된다.

성시경은 지난해부터 충남 당진 신평 양조장과 함께 막걸리를 개발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구독자 179만명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을 통해 6도, 8도, 12도 세 종류의 막걸리를 소개했다. 그는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다. 쌀과 누룩, 물로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성시경은 이날 자신의 채널에도 한정 수량으로 생산된 막걸리 출시를 알리는 한편, 막걸리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팬들은 “티켓팅 만큼 떨리는 막케팅 성공해볼게요” “경소주도 나온다면서요. 축하축하”라는 반응이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