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토니 가니오스, 심장마비로 사망
양승남 기자 2024. 2. 21. 16:42
미국 배우 토니 가니오스가 척수 감염 수술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는 21일 “토니가 뉴욕 병원에서 19일 사망했다고 그의 약혼녀 아만다가 밝혔다”고 밝혔다. 향년 64세.
아만다에 따르면 토니는 사망 전날 심각한 척수 감염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아만다는 토니가 투석 치료를 받으러 가는 동안 심장 마비와 장기 부전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TMZ는 아만다가 토니와 약혼 후 9년을 함께 보냈으며 결혼식을 계획하던 중 약혼자의 갑작스런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만다는 자신의 X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은 ‘사랑해’였다. 사랑은 절제된 표현이다. 당신은 나에게 전부다. 내 마음, 내 영혼, 그리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사랑해요 토니 가니오스”라고 썼다.
1959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토니는 1980년대 코미디 3부작인 ‘포키’에 출연해 유명 배우로 올라섰다. ‘다이하드2’ ‘떠오르는 태양’ 등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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