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구례산수유꽃축제 3월 9∼17일 개최

장아름 2024. 2. 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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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대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9일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가 열리며 오후 6시에는 주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선보인다.

축제 막바지인 16∼18일에는 산동면 지산정에서 산수유꽃축제 기념 전국 궁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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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산수유꽃축제장 자료 사진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대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9일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가 열리며 오후 6시에는 주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선보인다.

개막 공연에는 가수 박서진·요요미·진시몬·현진우·이정옥이 출연해 봄밤의 열기를 달군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 산수유 꽃담길 걷기 등이 있고 지역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과 버스킹 공연, 흥겨운 농악 한마당도 흥을 돋운다.

산수유차 시음과 산수유 떡메치기 체험, 어린이 전통 놀이 체험도 펼쳐지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장터도 함께 열린다.

건강증진 앱 워크온을 이용해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인 광양·하동·곡성·구례 지역을 돌며 '캐시워크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다.

축제 막바지인 16∼18일에는 산동면 지산정에서 산수유꽃축제 기념 전국 궁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산동면 관광안내소 옆에 대형버스 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산동면 관산리 관산운동장에 캠핑카 존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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