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다큐 '고래와 나',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환경재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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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이 환경재단에 전달됐다.
21일 환경재단은 지난 20일 '고래와 나'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 '고래와 나 : Save The Whales'는 다큐멘터리 방영 기간 동안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했으며, 목표 금액 대비 269%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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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이 환경재단에 전달됐다.
21일 환경재단은 지난 20일 '고래와 나'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SBS가 SBSi, ESG 전문기업 우시산 등과 체결한 '환경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SBS가 창사 33주년을 맞아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는 '고래의 삶과 죽음으로 드러나는 지구의 위기'를 진정성 있게 다룬 수작으로, 지난해 방송돼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2023년 방송콘텐츠 대상'에서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크라우드 펀딩 '고래와 나 : Save The Whales'는 다큐멘터리 방영 기간 동안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했으며, 목표 금액 대비 269%의 성과를 달성했다. 펀딩에는 폐자원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친환경 바이오매스 코팅 고래 파우치, 폐로프를 활용한 비즈 고래 팔찌, 버려지는 바다 부산물로 제작한 비누, 세계 최초 친환경 PHA 코팅 우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고래 굿즈를 선보였다.
환경재단은 SBS와 SBSi, 우시산이 전달한 펀딩 수익금과 '헌옷 새활용 장갑' 5,000켤레 등 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물품을 해양 생태계 보호활동에 쓸 예정이다.
[사진=환경재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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