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케리건메이, 전 남친 데이트폭력 고백 "때리는 남자 싫다"

김지하 기자 2024. 2.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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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케리건메이가 결혼 상대의 '폭력성'을 살핀다며 과거 당한 '데이트 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케리건메이는 20일 방송된 엠넷(Mnet) 데이팅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 여자 7번으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결혼 상대가 "때리거나 폭력성 있는 남자"라면 싫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밝혀도 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연애할 때 남자친구가 때려서 헤어졌다"라며 "나를 너무 사랑해서 감정의 크기를 조절하지 못했던 거 같다. 그래서 때려서 끝났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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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메이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래퍼 케리건메이가 결혼 상대의 '폭력성'을 살핀다며 과거 당한 '데이트 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케리건메이는 20일 방송된 엠넷(Mnet) 데이팅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 여자 7번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유명세를 얻은 래퍼다. 엠넷 '쇼미더머니9', 웨이브 '피의 게임2' 등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결혼 상대가 "때리거나 폭력성 있는 남자"라면 싫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밝혀도 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연애할 때 남자친구가 때려서 헤어졌다"라며 "나를 너무 사랑해서 감정의 크기를 조절하지 못했던 거 같다. 그래서 때려서 끝났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래퍼라는 직업 때문에 거칠고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겠지만 술, 담배를 안 한다"라고 자기 어필했다.

이후 그는 1라운드 때부터 호감을 드러냈던 '철학을 사랑한 새우 양식업자' 남자 5번을 원픽으로 선택했다. "저희 그냥 결혼하면 안 되나요?"라며 직진 본능을 보여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1,2라운드 스피드 트레인이 끝나면서 각자 호감 상대가 좁혀졌다. 3라운드 50대50 스피드 데이트에서는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3인의 이성에게 초대장을 전달하는데, 데이트가 끝나면 서로의 원픽을 선택한다. 이 중 커플 매칭된 남녀는 팰리스 위크에 입소하게 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엠넷 '커플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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