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상대 누구길래? “짝사랑 늘 하고 있어” 고백(연참)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짝사랑 중임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는 만난 지 얼마 안 돼 결혼을 밀어붙이려는 여자 때문에 고민인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연애 초기에 모임에 말없이 나타나서 고민남을 여보라고 부르고 고민남의 지인과 이야기하며 드레스까지 골라달라고 했다. 고민남은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여서 고민은 더욱 심화했다.

이를 들은 전 농구 선수 겸 방송인 서장훈은 “고민남을 2년간 짝사랑한 여자다. 이 사람을 갖고야 말겠다는 의지인 것 같다”라며 말했다.

개그우먼 김숙은 “시간의 흐름이 다른 거다. 여자는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은 거다”라고 꼬집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은 “이러면 결혼을 안 한 상태에서도 결혼한 것처럼 된다. 사기를 치는 거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이러는 게 오히려 더 소름 끼친다”라며 밝혔다.

또한 주우재는 “이런 짝사랑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짝사랑이 음흉해지는 거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한혜진이 “짝사랑 중이냐?”라며 묻자 주우재는 “저는 늘”이라고 답했다. 김숙은 “혼자 거울 보면 빠지더라”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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