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애니, 27년만에 부활…디즈니+, 3월 첫 공개[공식]

김현록 기자 2024. 2. 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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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에 '엑스맨'이 돌아온다.

디즈니+는 '엑스맨 '97' 부활을 알리며 1990년대 스타일을 그대로 살린 독특한 콘셉트의 '엑스맨 '97'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오래된 책장에 90년대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VHS 비디오가 나란히 꽂혀 있어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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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디즈니+ '엑스맨 ’97'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7년 만에 '엑스맨'이 돌아온다.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는 오리지널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 '엑스맨 ’97'이 오는 3월 20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마블 애니메이션 대표작 '엑스맨' 시리즈는 이를 통해 27년 만에 부활한다.

디즈니+는 '엑스맨 ’97' 부활을 알리며 1990년대 스타일을 그대로 살린 독특한 콘셉트의 '엑스맨 ’97'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오래된 책장에 90년대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VHS 비디오가 나란히 꽂혀 있어 이목을 끈다. 어린 시절 비디오테이프를 수십 번 돌려보며 자랐던 8090세대의 추억 속 한 장면을 그대로 반영한 이번 포스터 이미지는 보기만 해도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감성을 자극한다.

‘엑스맨’ 멤버들의 얼굴이 하나씩 담긴 비디오테이프들이 한데 모여 '엑스맨 ’97'의 로고를 완성한 비주얼은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이번 작품에서 이들이 마주하게 될 미션과 특별한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엑스맨 ’97'은 ‘안티 뮤턴트’를 외치며 자신들을 배척하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 ‘엑스맨’ 멤버들이 커다란 위험과 함께 예기치 못한 미래를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를 보면 이번 '엑스맨 ’97'은 90년대 오리지널 작화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오래된 TV 브라운관을 통해 ‘엑스맨’ 최종회가 방영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엑스맨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찰스 자비에’ 교수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1997년에 멈췄던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2024년 다시 시작된다는 점을 시대 감성에 맞춰 위트 있게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모여라, 나의 엑스맨” 이라는 리더 ‘사이클롭스’의 비장한 외침에 하나둘씩 모여드는 엑스맨 멤버들의 등장신이 기대를 드높인다. 마지막으로 ‘찰스 자비에’ 교수의 친구이자 적으로 알려진 ‘매그니토’가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과 호기심을 더한다.

▲ 제공|디즈니+ '엑스맨 ’97'

한편 '엑스맨 ’97'에는 ‘울버린’ 역의 칼 도드, ‘비스트’ 역의 조지 부자, ‘스톰’ 역의 앨리슨 시리 스미스, ‘로그’ 역의 레노어 잔 등 기존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영화에 참여한 성우들이 합류했다.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 '더 위쳐: 세이렌의 바다' 등 세계적인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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